2017년을 뜨겁게 달군 증강현실(AR)게임 ‘포켓몬고(Poketmon Go)’로 대박을 터뜨렸던 일본 게임업체 닌텐도가 금번에는 ‘모여봐요 동물의 숲’의 출시로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다. ‘대박났어요 동물의 숲’으로 불리고 있는 해당 게임의 인기 덕에 닌텐도는 9년만에 최고 실적을 기록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닌텐도의 영업이익은 총 41%나 늘어 4조원까지 끌어올렸다.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여파로 ‘집콕족’이 대다수인 시기에 출시되며 인기가 맞물린 것으로 보인다. 추가로 ‘동물의 숲’을 실행할 수 있는 휴대용 콘솔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까지 날개 돋친 듯 팔려 나가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품귀 현상을 일으키고 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